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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책: 걷고 걷고/스페인

미쉐린 타파스와 까딸루냐 광장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바르셀로나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18)

by 걸어도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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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했습니다.

유럽OUT을 바르셀로나에서 해야되었고 그라나다와 바르셀로나간의 거리가 있어서 비행기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계속 오래된 거리만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큰 도시에 오니 놀라는 일 연속이었습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얼마나 예쁜 것들이 많고 디자인이 발전한 곳인지...계속 일행에게 저것 좀 봐 저거 예쁘다를 말하며 구경했습니다.

 

귀엽던 광고 디자인들

 

 

크리스마스 지나고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대로 있거나 동방박사 관련 디자인들이 스페인 각지에 많이 남아있어서 뭔가 했더니 라틴계 국가에서는 1월 6일에 동방박사의 날이라는 것이 있어 계속 출하는 모양이였습니다. 

 

동방박사의 날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8/01/8165/

 

[마르가 닳도록 스페인어] 착한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나쁜 어린이에게는 석탄을! - 스페인의 동

“호세, 올 한 해 동안 착하게 지내야 네가 갖고 싶어하는 로봇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거야. 자꾸 동생이랑 싸우고 엄마 아빠한테 거짓말하면 선물 못 받아요. 나쁜 어린이들한테는 선물이 아니라

www.mk.co.kr

 

축제는 많을 수록 좋은 거라 생각했습니다:)

 

 

까달루냐역에 있던 자판기. 이렇게 큰 자판기는 본 적이 없어서 놀라웠어요. 

 

지하철 자판기에도 나오던 크리스마스 광고. 동방박사들이 귀엽습니다. 

 

사그라다 파말리아와 바르셀로나의 시그니쳐들을 디자인한 간판. 

 

저녁도 먹고 산책도 할겸 번화가로 나왔습니다. 오래된 지하철인지 지하철 위의 타일장식이 있었는데 너무 예뻤어요. 

 

 

까달루냐역 앞의 타일장식 오래된 느낌에 그런데 너무 귀엽고 왠지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에 사용될 것 같고...! 

 

지하철에서 열쇠꾸러미를 주었습니다.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이 그려진 걸 보니 기념품이었나봐요. 술고래인 분일까 같은 생각을 하며 (아마 새해신년축하이벤트 때문에 나왔을) 역 앞 경찰 분들께 전해드렸어요.

 

 

미쉐린도 획득한 Tapas24라는 가게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유명한 푸아그라 햄버거와 게, 생살 샐러드도 그렇고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사진은 급하게 먹느라 없다...)

연말이라고 기분내서 카바도 시켰고 정말 좋은 식사였는데 3 년 전에 다시 가서 먹어보니 양도 더 줄고 맛도 그 때만큼 못한 것 같아 다시 갈 생각은 안 드네요. 

그래도 그 때는 정말 맛있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렇게 적어놓습니다. 

https://www.carlesabellan.com/tapas24-diputacio/

 

Carles Abellan | Tapas24 – Psg de Gracia & Diputació

Tapas 24 es un homenaje a la tradición, a las Tapas clásicas de nuestro país, un homenaje a nuestra cultura, productos, nuestras elaboraciones caseras y a nuestra identidad. Lo que nos identifica frente al mundo, al “bareto” de toda la vida, especia

www.carlesabellan.com

 

식사를 마치고 나와 주변을 걸었습니다.

 

산책하기만해도 만날 수 있는 가우디의 건물

 

정말 햄이며 소세지 종류가 많네요...!

 

잠시 숙소로 돌아가 쉬다가 11시즘에 다시나왔습니다.

이유는 까달루냐광장에서 신년 카운트다운이 있어서였어요.

한국에서 종각의 타종행사를 보러가듯 카탈루냐광장에서도 그렇게 보내는 모양이었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사진은 못 남겼지만 2021년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또 언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https://youtu.be/RuCt7F03cKw?t=342 

 

https://brunch.co.kr/@holaadele/47

 

바르셀로나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포도 열두 알

나의 바르셀로나 | 노체비에하 Nochevieja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을 스페인어로 노체비에하 Nochevieja, 직역하자면 낡은 밤이라고 부른다. 지나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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