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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6

그림같은 풍경과 협곡의 다리의 론다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15) 세비야에서 론다로 이동했습니다. 론다는 투우와 까마득한 협곡의 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다지 크고 굵직한? 문화재나 관광지가 없어서 일정에서 뺄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일행이 그래도 쉴 겸 천천히 여행할 겸 한 번 가보자고 해서 가봤는데...예상외로 너무 좋았고 더 머물고 싶을 정도였어요.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나가니 절벽사이에 놓인 다리. 실제로보면 아래를 내려다보는 게 무서울 정도였어요. 다리 옆에 일본 사람의 싸인이 있어 뭔가 했더니 그란투리스모의 프로듀서인 모양이었어요. 레이싱게임으로 론다를 무대로한 시리즈가 발매되었을 때 이 타일도 설치된 모양입니다. 론다의 저 까마득한 다리에 자신의 게임타이틀이 달린다니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어요. https://www.gran-t.. 2021. 8. 4.
톨레도 시가지관광 톨레도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수도원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11)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일루미네이션 외에도 예수님과 성가족이 그려진 휘장을 걸어놓은 것이 눈의 띄었어요. 귀엽던 초인종 두드릴 때 손은 조심해야겠어요. 도중에 무슬림묘지가 있어서 들렸습니다. 열쇠구멍 모양의 아치가 아름다웠습니다. 조금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조금 을씨년스러웠어요. 도중에 있던 하몽가게. 포장으로 종이컵에 넣어 파는 하몽을 먹었습니다:)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수도원 톨레도 대성당의 규모만큼은 아니지만 회랑의 아치가 너무 아름다워 기억에 남은 수도원. 석양이 질 무렵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개골을 들고 있는 젊은 여성. 막달레나 마리아일까요? 아니면 그냥 메멘토 모리 일까요? 이동하던 중 본 발코니. 주택가에 저런식으로 증축한 것 같은 발코니들이 꽤 보였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 2021. 7. 30.
톨레도2일째 엘 그레코의 집과 산토 토메 교회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9) 매일매일 하몽? 스페인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페인 여행중에 매일매일 하몽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여행기를 찾아 읽었다. 아무리 하몽이 유명한 곳이라지만 매일 같이 조식으로 나올까 와 하몽이 질릴까 이 두 가지에 대해 궁금증이 들었는데 여행을 오자 바로 해결되었다. (본인담) 하몽은 매일 조식으로 나온다 하몽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하몽의 종류가 많고 퀄리티도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엘 그레코의 집, 엘 그레코의 박물관 톨레도관광은 기본 도보로 가능하지만 보고 돌아다닐 곳이 넘쳐나기때문에 동선을 짜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그 날은 톨레도 까떼드랄과 그 곳의 박물관이 메인이지만 그 전에 다른 관광지들도 돌아보기로 했다. 첫 번째가 엘 그레코의 집이라 불리는 엘 그레코 박물관이다. 스페인의 화가 .. 2021. 7. 28.
무조건 가세요! 크리스마스이브 급하게 둘러 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6)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 가라 다음 날 다행히 굴로 인한 배탈이나 시차문제 없이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갔어요. 숙소에 딸려있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하몽, 살라미 등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하몽 왕국...최고!! 크리스마스이브라 대표 관광지들은 오전까지만 영업하는 모양이었어요. 많은 관광지 중에서 프라도 미술관을 골랐고 숙소에서 느긋하게 쉴 틈도 없이 빨리 이동했습니다. 숙소 앞 공동주택. 유리창 색감도 재밌고 건물도 예뻐서 찍어봤어요. 개장 전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이 늘어서있었지만 미리 예약해서 편하게 들어갔어요. 판데믹 이후에는 운영방법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확인하고 가시는 게 무난할 것 같습니다. https://www.pradomuseumtick..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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