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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책: 걷고 걷고/스페인

무조건 가세요! 크리스마스이브 급하게 둘러 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6)

by 걸어도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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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 가라

 

다음 날 다행히 굴로 인한 배탈이나 시차문제 없이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갔어요.

숙소에 딸려있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하몽, 살라미 등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하몽 왕국...최고!!

크리스마스이브라 대표 관광지들은 오전까지만 영업하는 모양이었어요.

많은 관광지 중에서 프라도 미술관을 골랐고 숙소에서 느긋하게 쉴 틈도 없이 빨리 이동했습니다. 

 

숙소 앞 공동주택. 

유리창 색감도 재밌고 건물도 예뻐서 찍어봤어요. 

 

 

 

by Prado Museum

 

 

개장 전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이 늘어서있었지만 미리 예약해서 편하게 들어갔어요. 

판데믹 이후에는 운영방법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확인하고 가시는 게 무난할 것 같습니다.

https://www.pradomuseumtickets.com/

 

All Your Prado Museum Tickets & Tour Options 2021 [COVID-19 Update]

Book your Prado Museum tickets & tours here. Visit the Prado Museum post-COVID-19. ✓Tickets starting €59 ✓Online Reservations ✓Social Distancing ✓Masks Mandatory

www.pradomuseumtickets.com

 

 

프라도에 전시된 작품들은 정말 근사했는데 우연히 읽은 인터넷 기사에서 나온 말 그대로였습니다.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 가라.

버스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무조건 그곳에 가야 한다.
가서 3일을 그곳에서 보내라.
다른 곳은 필요 없다.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2680440

 

"가난이냐, 지루한 삶이냐...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지난 4월 퓰리처상 비평 부문 수상자인 미국의 미술비평가 제리 살츠(JerrySaltz, 67)가 젊은 아티스트들을 향해 한 말이다. '뉴욕매거진'의 미술 비평가로 활동해온 살츠는 퓰리처상 후보에 세 번

news.joins.com

 

그런 곳에서 반나절 그것도 크리스마스휴가 전의 겨우 몇 시간 밖에 보내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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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던 작품들

 

Raffaello Sanzio Portrait of a Cardinal.

 

Hieronymus Bosch Triptych of Garden of Earthly Delights

 

 

 

The Descent from the Cross van der Weyden

 

 

 

Cats fighting Francisco Goya

 

 

 The Tax collector and his wife Marinus van Reymerswaele

 

 

 

Witches' Sabbath (The Great He-Goat) Goya

 

 

The Knight with his hand on his breast el greco

 

 

프라도의 그림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고화질로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museodelprado.es/en/the-collection/art-works

 

Explore the collection - Museo Nacional del Prado

The itinerary TITULORECORRIDO has been successfully created. Now you can add in works from the Collection browser TITULOOBRA added to TITULORECORRIDO itinerary

www.museodelprado.es

 

의외로 좋았던 것 들

네덜란드 플랑드르회화가 많았는데 다들 상상한 것 이상으로 좋았어요.

벨라케스, 엘 그레코도 그렇고요. 의외로 좋았던 게 고야였어요. 관심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강렬했고 인상깊었어요.

특히 고야의 무서운 그림들을 모아놓은 검은 방이 있었는데 거기에 있던 그림들은 지옥이 있다면 악마들을 다 끌어모았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싸우는 고양이 벽화도 귀엽고 생동감 넘치고 좋았어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은 꼭 보시길!

 

미술관 가기 전에 참고한 책

세계 미술관 기행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1.07.13 - [여행.산책: 걷고 걷고] - [여행]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7) 백설공주 성의 모델이 된 세고비아 알카사르와 로마 수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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