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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8

[영국][여행] 런던에서 춥고 다 문닫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요약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안된다. 다른 나라도 갈 예정이면 크리스마스는 다른나라에서 보내라 그래도 보내야한다면 크리스마스당일은 숙소에서 맛있는 거 해먹고 꼼짝하지말자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당일은 모든 공공기간 및 교통이 휴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및 체인점은 드문드문 열었고 우버는 사용할 수 있지만 정말 모든 버스 열차 튜브는 안 다녔다... 그래도 나가고 싶고 기독교신자라면 성공회교회에서 크리스마스미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로나 전, 작고 귀여운 휴가를 차곡차곡 모아서 연말연시에 한 꺼번에 써서 유럽으로 여행갔다. 가족과 같이 런던으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크리스마스가 딱 끼어버렸다. 예전에 스페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보낸 적이 있어서 당일 교통편이 .. 2021. 11. 24.
크리스마스 캐럴은 언제부터 트는 것이 정당한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언제부터 트는 것이 정당한지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는데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11월 2일은 많이 이르지 않은가? 고작 핼러윈데이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났을 뿐이다. 어제 11월 2일 오후,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는데 오노 요코 존 레넌의 Happy Xmas (War Is Over)가 흘러나왔다. 나에게 2021년 첫 크리스마스 캐럴이었다. 며칠 전까지 주황 보라색으로 점철된 장식들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핼러윈 장식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바뀌는 시점은 매년 점점 빨라지는 것 같다. 핼러윈 뒤에 미국처럼 추수감사절 같은 다른 명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업계 불문하고 크리스마스가 대목이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은 비롯 매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 외의 곳에서도 보인다.. 2021. 11. 3.
고딕지구와 몬주익언덕 케이블카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20) 마지막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 비행기가 늦은 시간이어서 관광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있었다. 체인점 같이 보이지만 맛있어보이던 빵집 고딕지구에 있는 미술관에 가려고 하는데 줄이 엄청나서 포기하고 그냥 쇼핑하고 걷기로 했다. 미술관 선물코너에 있던 귀여운 색칠놀이 책. 스페인선물가게 같은 선물가게 포스터가 예뻐서. 케이블카 미술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것 같고 해서 그냥 걷던 중에 몬주익언덕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몬주익언덕은 읽고 있던 소설 바람의 그림자에서 프랑코시절의 무서운 역사와 묘지들과 미술관과 공원과 섞여있는 이미지여서 왠지 모르게 설랬다. 레트로해서 좋으면서도 안전상 괜찮겠지 조금 불안했다... 케이블카 숫자가 적어서 생각보다 오래기다리긴 했는데 그래도 20분 정도였던 것 같다. 도중.. 2021. 8. 13.
스페인의 경주? 톨레도에서의 크리스마스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8) 스페인여행 이틀째 크리스마스 세고비아와 마드리드를 걸쳐 톨레도에 도착했습니다. 동행의 말로는 톨레도는 스페인에 있어서는 한국의 경주, 일본의 쿄토같은 곳 이라고 했어요:( 흠... 감상을 묻는 동행의 말에 저는 톨레도는 대항해시대3에서 배로 갈 수 없는 도시여서 굉장히 귀찮았어 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느꼈지만 대항해시대시리즈는 얕고 좁더라도 여행에서 이것저것 느끼고 즐기게해준 지식을 전해준 감사한 게임이라는 걸 몇 번이고 실감하게 됩니다.) 톨레도의 역사는 무슬림양식에 가까웠는데 왠지 조금 유원지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위화감을 느꼈는데 후일 실제로 가보니 무슬림 유적이 많이 남아있어 놀랐습니다. 역사도 그렇게 꾸밀만 했네 싶을 정도로요 :( 톨레도도 세고비아와 같이 역에서 시가지까지는 거리..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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