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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먹고마시고

[오나리몬][라멘] 찐한 라멘을 먹고 싶을 때 키라쿠 麺恋処 き楽

by 걸어도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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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 주변의 숙소에서 과자같은 주전부리를 사러나가던 차에 눈에 띈 라멘집.

2021.06.22 - [여행.산책: 걷고 걷고] - [여행][숙소] 1899 HOTEL TOKYO 도쿄 신바시의 모던한 호텔

 

[여행][숙소] 1899 HOTEL TOKYO 도쿄 신바시의 모던한 호텔

https://www.youtube.com/watch?v=jXh6vD_1eFM 목차 1. 도쿄 도심 신바시역 주변의 모던한 1899 호텔 도쿄 2. 객실 3. 숙박자 전용 티 서비스 4. 저녁 풍경 5. 아침 풍경 6. 관련정보 도쿄 도심 신바시역 주변의..

stillwalking9.tistory.com

사람도 적고 그 자리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나쁘지 않아서 그대로 들어가봤습니다.

 

가게이름은 키라쿠. 

편하게, 마음가는 대로라는 뜻으로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 그냥 마음가는 대로 들린 가게이름으로써는 제격인 것 같았습니다.

 

 

 

(긴급사태선언) 재연장에 지지말자!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긴급사태선언중에는
김 토핑을 서비스로 드립니다!
또 면 곱배기도 무료 서비스 해드려요.

 

라고 적힌 글도 보이고 가게에 다른 손님도 없어 이게 얼마만의 라멘이야 하면서 가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소힘줄 토마토 츠케멘이라니... 안 어울릴리가 없는 조합이지 않습니까? (아닌가?)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고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라고 적혀있네요 

 

 

라멘 집이지만 수국을 장식해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인  中華そば(중국소바)를 시켰습니다.

서비스 토핑 김, 달랑 한 장인 줄 알았는데 카드게임의 카드처럼 저렇게 펴서 줘서 좋았어요:)

요즘 보기 드물어진 나루토마키도 들어있어 정통 중국소바?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돈코츠같은 진득한 스프의 라멘이나 치즈 및 바질 같은 것을 쓰는 요즘식 라멘도 아닌 라멘에 면은 츠케멘을 내놓는 라멘집 답게 굵었어요.

좀 더 어렸으면 정말 팬이 되었을 것 같은 맛이에요. 지금 나이에는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맛이지만 맛있었어요.

점주분도 친절하시고 혼자 들어가기에도 좋은 가게였습니다.

 

가게정보

https://tabelog.com/tokyo/A1314/A131401/13146828/

 

麺恋処 き楽 (御成門/ラーメン)

★★★☆☆3.69 ■予算(夜):~¥999

tabe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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