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시 주변의 숙소에서 과자같은 주전부리를 사러나가던 차에 눈에 띈 라멘집.
2021.06.22 - [여행.산책: 걷고 걷고] - [여행][숙소] 1899 HOTEL TOKYO 도쿄 신바시의 모던한 호텔
[여행][숙소] 1899 HOTEL TOKYO 도쿄 신바시의 모던한 호텔
https://www.youtube.com/watch?v=jXh6vD_1eFM 목차 1. 도쿄 도심 신바시역 주변의 모던한 1899 호텔 도쿄 2. 객실 3. 숙박자 전용 티 서비스 4. 저녁 풍경 5. 아침 풍경 6. 관련정보 도쿄 도심 신바시역 주변의..
stillwalking9.tistory.com
사람도 적고 그 자리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나쁘지 않아서 그대로 들어가봤습니다.
가게이름은 키라쿠.
편하게, 마음가는 대로라는 뜻으로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 그냥 마음가는 대로 들린 가게이름으로써는 제격인 것 같았습니다.
(긴급사태선언) 재연장에 지지말자!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긴급사태선언중에는
김 토핑을 서비스로 드립니다!
또 면 곱배기도 무료 서비스 해드려요.
라고 적힌 글도 보이고 가게에 다른 손님도 없어 이게 얼마만의 라멘이야 하면서 가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소힘줄 토마토 츠케멘이라니... 안 어울릴리가 없는 조합이지 않습니까? (아닌가?)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고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진다.
라고 적혀있네요
라멘 집이지만 수국을 장식해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인 中華そば(중국소바)를 시켰습니다.
서비스 토핑 김, 달랑 한 장인 줄 알았는데 카드게임의 카드처럼 저렇게 펴서 줘서 좋았어요:)
요즘 보기 드물어진 나루토마키도 들어있어 정통 중국소바?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돈코츠같은 진득한 스프의 라멘이나 치즈 및 바질 같은 것을 쓰는 요즘식 라멘도 아닌 라멘에 면은 츠케멘을 내놓는 라멘집 답게 굵었어요.
좀 더 어렸으면 정말 팬이 되었을 것 같은 맛이에요. 지금 나이에는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맛이지만 맛있었어요.
점주분도 친절하시고 혼자 들어가기에도 좋은 가게였습니다.
가게정보
https://tabelog.com/tokyo/A1314/A131401/13146828/
麺恋処 き楽 (御成門/ラーメン)
★★★☆☆3.69 ■予算(夜):~¥999
tabelog.com
'요리.맛집: 먹고마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 에다마메(풋콩) 삶아서 맥주안주 (0) | 2021.07.31 |
---|---|
[일본] 그리운 타이완! 도쿄 딘타이펑에서 점심식사 鼎泰豊 日本橋店 (0) | 2021.07.26 |
[요리][자취생활] 박막례 할머니표 간장 비빔국수 (0) | 2021.07.23 |
[맛집] 중국식주방 마츠모토 - 미쉐린 5 연패의 중국요리집 (0) | 2021.07.21 |
[요리] 야채가 듬뿍 들어간 미네스토로네 토마토야채스프 (0) | 2021.07.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