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감상] 넷플릭스 서부전선 이상없다(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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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tflix.com/title/81260280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자기 전에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보는 게 과연 좋은 선택인가

다니엘 브륄 선생님도 나오시고 필름클럽에서 다뤘으니 일단 보긴 봐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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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mdb.com/name/nm0117709/

Daniel Brühl - IMDb

 

꽤 좋아하긴 좋아하는 브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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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세계대전(특히 히틀러의 어쩌고 같은 일본판 타이틀 달고 나오는 것들) 컨텐츠가

너무 많고 컴퓨터로 보기도 그렇고해서 볼 생각없었는데

필름클럽 덕분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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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 Official Trailer | Netflix

https://www.youtube.com/watch?v=hf8EYbVxtCY

 

 

​김혜리의 필름클럽 174회 2부 - 서부전선 이상없다

https://www.podbbang.com/channels/13003/episodes/24608351

174회 2부 - 서부전선 이상없다

 

 

​오프닝부터 가슴아프게 하는 이 영화는

밀덕들이 좋아할 묘사나 내용도 있지만

많이 처참하고 반전계몽의 성격이 아주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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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 이미 영화화되었고 아주 유명한 동명의 원작소설이 있지만

제목만 알고 영화는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또 기억도 나지 않는 관객들에게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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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세계대전에 처음 등장한 전차의 묘사도 탁월하고

화면의 레이아웃이 카메라, 영화음악등 여러요소가 현대전같은 느낌을 주기도한다.

어쩐지 브라운관으로 보던 걸프전 같이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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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에선...은 피해갈 수 없어서 몇 몇 모에화 일러스트를 발견했는데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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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세이부신주쿠선 이상없다 라는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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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이상없다 를 비튼 제목 세이부신주쿠선 이상없다가 있다.

서부의 발음이 실제 도쿄에 있는 노선 세이부선과 같아서 그런 것 같은데

현대도쿄에서 내전이 일어났다는 스토리. 유원지가 보이는데 문닫은 토시마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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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덕도 밀덕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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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에 개봉된 일본판에서는 참호의 노래라는 주제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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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pOammGIa0I

 

 

​塹壕の唄　[貝塚正]　1930 참호의 노래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바람(운?)에 달려있지"

...반전 메세지 하나도 없음...

태평양전쟁전에 일본에서 상영되고 주제곡도 제작되었을텐데...

반전작품 만들어도...인간은 정말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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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과 비교적 비슷한 시간대임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