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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먹고마시고

[도쿄] 생일기념! 미슐랭 레스토랑🍽브라세리 폴보큐즈🇫🇷 에서 런치 Brasserie PAUL Bocuse

by 걸어도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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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식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보퀴즈.

2018년에 세상을 떠난 뒤 그 여파인지 미슐랭가이드 평가가 내려갔다고도 하는데

그래도 빕구르망빼고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싶어

예약했습니다:)

3주전에 예약했을 때도 남은 예약석이 별로 없었는데요

당일날도 붐볐습니다

제일 저렴한 코스를 주문

다른 프렌치들에서는 비슷한 구성이면 훨씬 비싸게 받거나

가격대가 비슷하면 디저트를 추가주문해야할텐데

마음에 들었어요.

브라세리인만큼 부담없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로고도 심플하고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마스크 넣는 종이케이스에 히로오에 있는 고급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히라마츠" 의 로고가 보입니다.

폴 보퀴즈 일본 운영은 이곳에서 맡아서 하나 싶었어요

드링크 메뉴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드링크 가격도 다른 곳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어요.

게다가 논알콜 드링크도 많아서

평소 술을 잘 즐기지 않는 친구도 좋아했어요.

페어링 메뉴도 저렴하니 나중에 곁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는 복숭아퓨레에 탄산수를 섞은 논알콜 드링크

저는 샴페인을 시켰어요

항상 가벼운 카바를 탄산음료 마시듯 마셔서 그런지

저렴한 샴페인도 리치하게 느껴졌어요...! (감상이 저렴하다...)

빵 굉장히 맛있었는데 좀 식은 상태여서 아쉬웠어요.

효율을 극대화해서 저렴한 가격에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 걸 아니 이해는 가지만

맛있는 만큼 좀 아쉬었어요:(

전체는 하몽과 그린 샐러드

왜 같은 베이비 리프 샐러드일텐데 집에서 해먹을 때는 이 맛이 안날까요

메인은 포크 스테이크

야채도 고기도 맛있었어요 엉엉...

하지만 오늘 주 목적이라 할 수 있는 폴 보퀴즈의 크렘 뷔릴레

 

양동이로 세 접시 먹고 싶다....

그 때 부탁했던 생일 축하 메세지가 적힌 플레이트가 와서

친구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요리 설명도 잘 해주셔서 좋았어요.

홍차를 시켰는데 앗삼 계열로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잔 같아서 좀 싶었지만

보면 볼 수록 예쁘게 보이긴 했어요:>

전표

가계 앞에는 예전의 영광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예전만큼 못하다고 하지만

브라세리라 저렴하고 맛도 있으니

좋아하는 분들과 편하게 부담없이 시간 보내고 싶을 때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https://g.page/paulbocuse_daimarutokyo?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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