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디저트] 도쿄 3대 도라야키 우사기야 니혼바시점의 도라야키 うさぎや 中央通り店

도쿄 니혼바시 산책중에 토끼모양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가게인가하고 보니 도라야끼와 과자 모형이 잔뜩 쌓여있는 걸 보고는 우사기야인 걸 알았습니다.

도라야키란?

도라야키(일본어: どら焼き)는 밀가루, 달걀, 설탕을 섞은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구워 두 쪽을 맞붙인 사이에 팥소를 넣은 화과자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B%9D%BC%EC%95%BC%ED%82%A4

도라야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만화 도라에몽을 통해서 알게된 분도 많으리라 생각되고 또 일본 편의점에 흔히 팔고 있는 디저트라 먹어본 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쿄 삼대 도라야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자주 먹는 디저트인 도라야키지만 도쿄 삼대 도라야키라고 불리며 오래전 부터 사랑받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우에노에 있는 우사기야, 아사쿠사에 있는 카메쥬, 히가시쥬조에 있는 소게츠인데 그 중 우사기야는 가장 먼저 토라야키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가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인 우사기야는 창업자가 토끼띠라 토끼인 우사기를 가지고 와서 우사기야라고 했다고 하네요.

 

여기저기에 있는 우사기야

우사기야는 본점 우에노점 외에 니혼바시에 점포 두 개, 아사가야에 한 개 나누어져있는데 니혼바시점은 창업자의셋 째 아들이, 아사가야점은 따님이 차렸다고 합니다.
가게에따라 맛도 각각 다르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한 번 비교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검색해보니 우사기야의 도라야키와 토끼만쥬를 점포별로 비교해서 먹어본 블로그가 있었어요.
각자 크기도 맛도 조금씩 다르다고 하지만 다 맛있다고 하네요:)
https://tokyo-enjoy.com/1833/

うさぎやのどら焼き徹底レビュー！店舗別の差が中々どうして面白い

 

우사기야 니혼바시 츄오도오리점의 도라야키

예전에 아사가야의 도라야키는 먹어본 적이 있어 니혼바시점도 맛있겠지 싶어 구입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컸던가 싶을 정도로 큰 도라야키.

촉촉하고 팥앙금도 적당하게 달고 맛있어요.
선물로 들고갈 때마다 친구들이 좋아했던 걸 다시 떠올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에노 본점에서 사 먹어 볼까 합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우사기야 아사가야점의 도라야키도 있었어요.

포장지에 토끼가 그려진게 귀여워요!

 

가게정보

https://tabelog.com/tokyo/A1302/A130202/13041161/

うさぎや 中央通り店 (日本橋/和菓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