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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먹고마시고

[찻집][타이완차] 특별한 날 특별한 타이완차를 마시고 싶을 때는 왕덕전 王德傳

by 걸어도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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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tsui-shopping-park.com/urban/muromachi/store/1386133.html

王德傳 | コレド室町テラス

コレド室町テラス 2F

mitsui-shopping-park.com

도쿄에서 타이완차를 마시고 싶을 때는

가끔 타이완차를 마시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혼자서 차를 잘 못 끓이기도 하고해서 그럴 때는 가게를 찾는다.
오래만에 친구도 만나고 조금 특별한 곳에 가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에 트위터에서 차에 관련해 항상 좋은 트윗을 해주시는 분의 트윗을 보고 니혼바시에 있는 타이완차 왕덕전에 가기로 했다.
https://twitter.com/taipei_808/status/1311861488089399297

수이수이 on Twitter

“왕덕전 백호우롱 티백”

twitter.com


코레도 무로마치라는 상업시설에 들어가 있는 왕덕전 니혼바시점에는 誠品生活 성품생활이 바로 옆에 있어 타이완출신 작가들이 만든 예쁜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다.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유리공예와 염색공예 코너도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중지중이다.


가게 전경. 빨간 색 차통이 귀엽다.


여름이라 아이스 자스민티 테이크아웃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하트모양 뚜껑? 스톱퍼?가 귀엽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가져다주는데 차의 산지에서부터 향기, 맛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어 초심자도 쉽게 고를 수 있다.
또 동시에 찻잎 견본도 가져다주기 때문에 향을 맡을 수 있다.
(일본어 메뉴외에 외국어 메뉴도 있다)
또 스탭분들 다들 친천히 설명해주시고 추가 질문에도 잘 대답해주시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를 고를 수 있었다.


동행은 추천받은 아이스 동정우롱차를 나는 동방미인을 골랐다.
아이스티는 와인글라스 같은 잔에 가져다 주는 것도 예쁘다.
차를 시키면 차과자도 세트로 나오는데 이른바 타이완과자는 파인애플케익 뿐이고 나머지 두 개는 일본 디저트였다.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양갱 芋羊羹 이모요캉과 팥앙금을 넣은 쑥떡 草団子 쿠사당고로 너무 달아서 차와 어울릴까 조금 걱정했는데 그렇게 달지 않고 맛있었다!

자사호의 촉감 너무 좋다...!


같이 간 동행이 좋아해주어서 이번 방문도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차로 만든 칵테일에도 도전해볼까 한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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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德傳 | コレド室町テ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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