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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1) 모더나 1차 접종 후기

by 걸어도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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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직장생활중이라 職域接種(쇼쿠이키 셋슈) 직역 접종이라 불리는 기업체에서 실시하는 접종을 받았어요.

지병으로 천식이 있어 기저질환자로 거주하고 지자체에서 접종권을 빨리 우편으로 보내줄까 했는데 직역 접종 시일이 더 빨라 직역 접종을 받기로 했습니다.

 

직역 접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직역 접종인지라 보건소가 아닌 회사와 접종 업무대리로 주관하는 의료 관련 회사에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회사인사팀에서 연락이 와서 1, 2차 접종일 및 접종관련에 대해서 알려주었고 후일 예약 폼으로 양쪽 다 접종일자를 예약하게 했습니다.

친구네 회사는 인사팀에서 임의로 나눠서 접종일자를 정해주었다고 합니다. (엑셀파일로 공유)

회사 규모 및 회사 정책에 따라 다른 모양입니다.

직접 예약한 1차 접종일에 회사 건물로 출근하여 아래의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 接種記録書(접종기록표):1차, 2차 각각의 접종 내용이 기재된 서류. 
  • 予診票(문진표): 과거 접종시 일어난 부작용 및 현재 병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서류작성 후 데스크에서 서류확인과 본인 확인을 하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백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를 맞으면 문진표는 회수되고 접종기록표는 1차 접종이 완료했음을 알리는 QR코드가 들어간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그 후 다른 방에서 15분 정도 대기하다 나왔습니다.

 

직역접종으로는 어떤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나?

저는 모더나 였습니다. 회사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대부분이 모더나, 그다음이 화이자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이 편의에 맞춰 고를 수 없고 순서가 왔을 때 가장 먼저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는 말에 따라 접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자체접종과 직역 접종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자신의 편의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이 것 또한 가장 먼저 접종이 가능한 쪽을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먼저 맞을 수 있는 직역 접종을 골랐고 후일 지자체접종권이 우편으로 도착하면 2차 직역접종시 직엽접종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직역접종 당일 주의할 점은 있는가?

  • 복용하고 약이 있는 분은 お薬手帳(약 수첩)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잘 알려진 대로 어깨가 잘 드러나는 옷을 입으시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아픈가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1차 접종 때 저는 별로 안 아팠어요.

주사 맞을 때도 맞은 후에도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만 혹시나 열이 나면 해열제를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타이레놀이 시판에 판매되고 있어 구입이 가능하지만 다 팔린 곳도 많다고 하고 접종해주시는 분이 열이 나면 의사에게 해열제를 처방받아먹도록 하더라고요. 

https://www.tylenol.jp/products-tylenol

 

解熱鎮痛剤

  タイレノールAは、主に脳(中枢神経)に作用し、痛みや熱をおさえます。 胃にはもともと、胃酸から胃壁を守るプロスタグランジン(PG)という物質があります。 タイレノールAは、このPGにほ

www.tylenol.jp

 

(2021년 7월 1일 현재 타이레놀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다 팔렸거나 세 배이상 비싸게 파는 사람도 있네요:( )

 

백신 접종 전 후에 다른 사람은 어땠을까 궁금해하실 것 같은 분이 있어 작성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한 달 후 2차 접종 후기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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