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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잡기: 숨쉬고 눈뜨고

[도쿄/일상기록] 2021년 코로나 속 아침식사

by 걸어도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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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 정책은 봉쇄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외출을 다들 꺼려하거나 지양하는 상태였고

나 또한 기관지에 지병이 있어

백신없는 상태에 외출하는 걸 꺼렸다.

집순이긴하지만 지루했고 답답했고 일은 일대로 많았다.

친구들은 만날 수 없었다.

다들 파트너와 가족과 그들의 은신처로 파고들때

나는 혼자서 그냥 요리하고 빠른 걸음으로 걷고 뛰었다.

특별히 아침 식사는 이것저것 열심해 꺼내먹었다.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그 외에 할 수 있는 다른 것이 없었다.

아는 분께 우편으로 받은 파운드케이크

바나나 시나몬

독일빵 베이비리프

독일빵 그냥빵

미네스트로네 귀볼이 큰 크로왓상

어려운 핫케이크

어렵지

이젠 아침을 안 만들고 안 먹는다.

11시30분즘에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에 커피를 마신다.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지만

다들 끝내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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