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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3

아침의 주인들 사무실에 가기 싫다. ​ 감사하게도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있어 다행이지만 그래서 사무실에 간다해도 아는 동료가 출근해 있거나 같은 회의실에서 몇 시간이나 같이 보내야하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사무실은 싫다. ​ 긴장되고 실망했던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음료수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고 쾌적한 사무실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로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 그래서 집주변의 B체인 커피집으로 간다. 학생 때부터 업계 최저가격의 아메리칸으로 보듬어주시고 코로나 후 인플레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저가를 자랑중이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 개고 양치질하고 샤워하고 커피집에 간다. 라고 루틴을 정하니 하루종일 우울해서 누워있는 일도 줄고 좋은 것 같다. ​ 몇 번 그렇게 반복을.. 2023. 3. 27.
[한일미식] 2월8일 도쿄 크로왓상 편애일기 (세키구치 프랑스빵, 로브숑, Bricolage bread) ​ ​ 일식은 아니지만 자주 도쿄에서 아침식사로 찾아볼 수 있는 크로왓상. ​ 슈퍼에서 몇 개씩 묶어서 파는 저렴한 것 부터 프랑스에서 밀가루, 버터 심지어 물까지 공수해서 만든다는 귀하신 것까지 가능하면 이것저것 먹어보려 해요:9 ​ ​ ​ 요근래 맛있었던 것​ https://www.instagram.com/sekiguchipan/?hl=ja 도쿄 메지로의 세키구치 프랑스빵 ​ 도쿄 카떼드랄 성마리아 교회에서 가까운 빵집으로 프랑스 수도사님들로부터 빵굽는 기술을 전수 받아 오래 전 부터 있던 빵집입니다.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ryuu_ga&logNo=220710491647 [일본음식] 깊은 풍미의 고.. 2023. 2. 7.
[한일미식이야기] 친애하는 프렌치 토스트님 親愛なるフレンチトーストさま ​ 특별히 프렌치토스트 기념일에 맞춰서 달력그림을 그렸다던가, 무슨 일본과 한국의 절기와 관련이 있어서 그린게 아니라 아침식사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프렌치 토스트 여서 그려보았습니다 ​ ​ ​ 프렌치 토스트? 日本で「フレンチトースト」と言えば、卵と牛乳と砂糖と混ぜた液体に パンを浸してバターで焼いたものを指しますよね。 日本では食パンを使いますけど、フランスはバゲット。 フランスではフレンチトーストではなくPain perduと呼ぶのが主流です。 【 PAIN PERDU パン・ペルデュ(直訳したら「失ったパン」】 일본에서 프렌치 토스트하면 달걀과 우유과 설탕을 섞은 액체에 빵을 적셔 버터로 구운 것을 뜻합니다. 일본에서는 식빵을 사용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바게트를 씁니다. 프랑스에서는 프렌치 토스트라하지 않고 Pain perdu라고 합니..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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