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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심플 라이프?
그냥 가난해서 궁상 떠는 거 아니고?
한참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이 유행하고
그 쪽 서적이나 유튜브동영상을 찾아보고 있을 때
인터넷상에서 마주하게 된 말이다.
맞는 말이기도하다.
가구를 들여놓으면 가구구입비 말고도 그걸 설치고 둘 공간의 돈을 매달 지불해야하고
물건이 많다보면 파악하기 어려우니 같은 물건을 중복해서 사기도하고
물건이 많으면 돈이 많이든다.
그래서 물건을 줄이면 소비를 줄일 수 있다하지만
가난한 사람 집에는 또 물건이 넘쳐난다는 모순도 사실이기도 하다.
2년 전의 이사, 8개월 전의 이사로 짐을 많이 줄였다.
생활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많이 줄어 쾌적하기도 한 반면,
아름다운 식기들이나 가구들을 보거나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초라한 기분이 들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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