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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전시.공연: 보고듣고10

[전시] 시오타 치하루 영혼의 떨림 塩田千春展ー魂がふるえる 2019년 9월에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열린 塩田千春展ー魂が震える 시오타 치하루 영혼의 떨림전에 다녀왔습니다. 130일간 66만명이상을 동원한 인기 전시회로 모리미술관의 전시 중에서는 역대 2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1위는 모네, 자쿠추, 제프 쿤스 전시) https://bijutsutecho.com/magazine/news/headline/20815 森美術館「塩田千春展」、66万6271人の入場者数を記録。同館歴代2位 10月27日に閉幕した森美術館の「塩田千春展:魂がふるえる」が、66万6271人の入場者数を記録したことが発表された。これは同館で歴代2位の数字。 bijutsutecho.com 인스타그램에서 연일 전시회의 사진이 올라오는 걸 보고 관람객들에게 멋진사진을 안겨주는 그런 전시회려니 싶었고 또 근 몇 년간 모리미.. 2021. 6. 10.
[영화] 자매들의 매실주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Our Little Sister (2015)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바닷가 마을에 살던 세 자매가 이복 여동생을 맞아들여 네 자매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타이틀에 걸맞게 바닷가 마을인 카마쿠라 특산 멸치 덮밥(しらす丼)이 나오고 "가족", "푸근한" 같은 말을 대표하는 것 같은 정식집의 전갱이 튀김(あじふらい)같은 음식들이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꼽으라면 매실주(梅酒)일까. 다른 음식들이 가족 구성원 중에 누군가가 불과 물 앞에 서서 1시간 넘게 씨름해서 만들지만 먹는 데는 20분도 안 걸리는 그런 “집밥”들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매실주는 모두가 동원되어 만들고 "먹어치우는 데"에는 적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까지 걸린다는 점이 대비되어 좋다. 게다가 고기나 생선처럼 누군가가 재료를 생산, 채집해줘야 하는 것들과 달리 집에 있..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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