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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책: 걷고 걷고56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마요르광장, 산 미구엘시장 밤산책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5) 하네다 공항에서 에미레이츠를 타고 두바이 경유하여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어둑해질 무렵이였는데 도착한 공항이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어요. ( 두바이 체류시간은 7-8시간 정도로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항공회사의 밀 바우처 쓰고 밥 먹고 했지만 귀로시에 체류한 내용과 같이 별도로 정리하려 합니다. 우선 건너뛸게요. ) 왠지 숲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기도하고, 목재 자르고 시공하는 거 정말 힘들었겠다 같은 생각 하다가 검색해보니 퐁피두센터를 설계한(공통 설계)한 리처드 로저스였어요. 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C%B2%98%EB%93%9C_%EB%A1%9C%EC%A0%80%EC%8A%A4_(%EA%B1%B4%EC%B6%95%EA%B0%80) 리처드 로저스 (건축가).. 2021. 6. 12.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 - 스페인 크리스마스여행 (4) 밤 늦은 시간 출발편 비행기라 직전까지 일하고 저녁시간에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하네다공항 출발편이었는데 공항은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어요. 바닥에 앉아서 일하다가 찍은 사진.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 천장은 고래 배 같아서 좋아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팻말 위의 눈이 쌓인 것 같은 장식까지 너무 귀여웠어요. 일 일단 끝내고 친구한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러 돌아다니다가 문구점 이토야에 갔어요. 긴자에 큰 스토어가 있어 도쿄여행오시는 분들도 많이 찾아가시겠지만 하네다 국제선 터미널, 제 3 터미널에도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귀여운 문구 및 일본 관광상품이 있으니 공항에서 시간 남을 때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tokyo-haneda.com/shop_and_dine/detail/tenan.. 2021. 6. 11.
[산책][맛집] 무라카미하루키와 호두당을 둘러싼 코쿠분지 모험 村上春樹と胡桃堂をめぐる国分寺冒険 날이 좋아서 주변에 조금 큰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도중에 비가 내리긴 했는데 조금 기다리다보니 그쳐서 괜찮았어요. 비가 그치니 여름날 같은 뭉게구름이 피어올랐어요. (사진안에 비행기가 있어요 찾아보세요) 돌아가는 길 언덕길로 올라가기 싫고 작은 강 옆의 오솔길이 예쁘길래 렌탈 자전거로 그대로 쫓아 지도도 안 보고 그대로 달렸더니 도심으로 돌아가는 길과 반대방향으로 와버렸고 멀리 코쿠분지역까지 와버렸습니다... 친구가 얼마 전에 이곳으로 이주해와서 이야기는 들었는데 개발되어 예전보다 꽤 커졌다고하는데 실제로 보니 역사는 정말 크고 현대적인 건물이었어요. 코쿠분지는 도쿄 서편에 있는 도시로 주변에 학교가 많아 학원도시이기도 합니다. 또 中央線츄오센 연선인데 예전에는 전공투시대 후 도심을 벗어나 관계자들.. 2021. 6. 7.
[여행][캄보디아] 여행지의 빛을 보다 앙코르와트는 일을 그만두고 수술을 받고 무료하게 있던 중에 가서 그런지 틀에 찍어낸 것 같은 관광을 했을 뿐인데도 깊게 의미 부여해 버린 관광지였다. 문학이야기 문학과 여행편을 듣고 안 관광(観光)이라는 말은 역경에 나오는 말로 그 나라의 빛을 본다라는 뜻이라 한다. “관광과 여행은 다르지. 나는 여행을 하고 싶어.”라는 과거의 말들이 쏙 들어갈 정도로 마음에 드는 말이다. 빛을 본다. 씨엠립, 그중에서도 앙코르와트 주변만 본 정도로 어떻게 캄보디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 이해할 수 있겠냐만은 정해진 투어 루트 안에서도 앙코르와트가 가진 빛을 보았고 그것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미 쇠락할대로 쇠락한 과거의 사원이라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고 살아가는 도시의 얼굴을 한 앙코르와트를 보았고 감격한 얼굴을 한..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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