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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2

[여행에세이]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 열대과일 먹기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 열대과일 먹기 베트남 - 캄보디아 여행중 날씨 탓을 하며 죽어라 맥주를 마셔댔는데 동시에 죽어라 먹어 둔 것이 열대과일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별로 팔지도 않을 뿐더라 팔아도 꽤나 비싸 여행 중에 눈에 띄면 바로 사서 먹고 먹고 또 먹었다. 특히나 동행도 나도 망고스틴을 좋아해 아예 비닐봉투에다 넣어 들고 다니면서 먹었는데 냉장고도 타파(플라스틱 밀폐용기?)도 당연히 없어 그냥 그 때 그 때 그 자리에서 까먹는 수 밖에 없었다. 망고스틴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맨손으로도 쉽게 깔 수 있다하는데 실제 우리가 산 망고스틴은 시기탓인지 그 가게 주인탓인지 우리의 스킬 문제였는지 몰라도 껍질이 단단해 맨손으로 열수가 없었다. 그래서 플라스틱 나이프를 이용해서 칼집을 내어놓고 비틀어 여는 방.. 2021. 5. 30.
[여행][캄보디아] 여행지의 빛을 보다 앙코르와트는 일을 그만두고 수술을 받고 무료하게 있던 중에 가서 그런지 틀에 찍어낸 것 같은 관광을 했을 뿐인데도 깊게 의미 부여해 버린 관광지였다. 문학이야기 문학과 여행편을 듣고 안 관광(観光)이라는 말은 역경에 나오는 말로 그 나라의 빛을 본다라는 뜻이라 한다. “관광과 여행은 다르지. 나는 여행을 하고 싶어.”라는 과거의 말들이 쏙 들어갈 정도로 마음에 드는 말이다. 빛을 본다. 씨엠립, 그중에서도 앙코르와트 주변만 본 정도로 어떻게 캄보디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 이해할 수 있겠냐만은 정해진 투어 루트 안에서도 앙코르와트가 가진 빛을 보았고 그것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미 쇠락할대로 쇠락한 과거의 사원이라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고 살아가는 도시의 얼굴을 한 앙코르와트를 보았고 감격한 얼굴을 한..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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