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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선언2

[요리] 에다마메(풋콩) 삶아서 맥주안주 주말인데 약속도 없고 연락할 곳도 없고 외롭기도 하고 해서 좀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 준비하면서 먹을 맥주안주로 에다마메를 삶기로 했다. 전 날 농가직판매장에서 산 풋콩을 데치기로 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2%8B%EC%BD%A9 풋콩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일본에서 선술집 이자카야를 가면 기본 안주로 나오는 에다마메(풋콩) 그냥 나오는 거라 아무 생각 없이 먹어왔는데 코로나로인해 이자카야 갈 일이 없어지니 그리워진다. 집에서는 정말 밥반찬 될만한 간단한 것만 만들어오다 무슨 안주를 만드나... 싶다가도 시간도 남고 한동안 이자카야 일도 요원하니 한 번 삶아서 먹기로 해본다. 그냥 삶으면 되나 싶다가 잘 못 .. 2021. 7. 31.
[산책][맛집] 니시오기쿠보의 여행책 전문서점 노마드와 시계가 가득있는 다방 모노즈키 西荻窪ののまどと物豆奇 날도 덥고 기분도 우중충해서 동네 커피집에서 가서 기분전환이나 하려고 했는데 휴무일.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향하려다가 요즘 한동안 안 가본 동네 구경이나 할까해서 전철을 타고 도쿄 츄오센 니시오기쿠보(東京中央線西荻窪駅)로 향했습니다. 니시오기쿠보역 앞에는 크고 작은 이자카야, 닭꼬치집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맛있는 라멘집도 많아 언제나 떠들법석한데 코로나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사태선언이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탓인지 조용했습니다. 체감상 긴급사태선언 중 계속 휴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게들이 반, 오직 포장만 가능한 가게가 반의 반, 문은 열었지만 짧은 시간만 영업하고 술은 제공안하는 가게가 나머지같았습니다. 노상에까지 사람들이 나와서 술을 먹고 떠들던 가게도 술을 안 팔아서 그런지 손님은 아무도 없고 ..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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