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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독후감] 미우라 아야코의 <나 약하였다면> われ弱ければ 矢嶋揖子伝記 三浦綾子

by 걸어도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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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れ弱ければ 矢嶋揖子伝記 三浦綾子

나 약하였다면 야시마 카지코 전기 미우라 아야코

사실 미우라 아야코를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서점에서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구입 하였다 메이지 시대 그리스도인이자 교육자였던

야시마 카지코(矢嶋揖子)의 생애를 작품이다

짐을 줄이기 위에

한 벌이던 기모노를 한 벌 더 덧대어 두 벌로,

오비(기모노의 허리띠)도 두장을 이어서 한 장으로 이었다

가정폭력 남편과 10년 같이 살다가 칼부림 일어나

자기 쪽에서 이혼하고 눈총받으며 친척집을 전전하던 주인공이

에도(옛 도쿄)로 떠날 때의 여행차림에 대한 설명이다

부인이 남편한테 이혼을 신청할 수 없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숨과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이혼을 했다

뒤늦게나마 공부하고 글자가 되었고 신앙을 가졌다 연애를 했고

혼외관계로 아이를 가졌고 아이를 키웠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데 형식 상에서 한계가 있다고 할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거 같다

전기의 주인공인 야시마 카지코는 대단한 인물이고 흥미롭지만

야에의 사쿠라의 니시지마 야에와 비교하면 스펙타클면에서 좀 약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거다

마지막엔 빙점 및 유명작품 소개와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있는 미우라 아야코 기념문학관의 광고가 있었다

그 때까지는 빙점 제대로 읽고 눈 많이 오는 겨울에 가봤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_pFNS_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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